허수경은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사실 3년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그동안 잘 숨겼다. 5살 연상으로 국제 관계학을 가르치는 대학교수"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은 나와 같은 이혼의 상처가 있는 사람이다. 나처럼 새로 누군가를 만나는 것에 두려움과 거부감이 많았던 사람이고 10년을 혼자 살았다"고 말했다.
또한 허수경은 남편과의 첫만남에 대해 "제주도를 오가다가 나와 마주쳤다. 당시 나는 누군가를 만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많았다. 남편도 분노와 억울함이 차 있었다. 10년을 혼자 살았는데 마음의 병을 여행과 악기 연주를 통해 다스리는 게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수경 남편 대학교수구나" "허수경 남편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허수경 남편이랑 3년째 결혼 생활중? 축하드려요" "허수경 남편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현장 토크쇼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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