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와 최지우가 달콤하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18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PD 박영수|작가 한지훈)에서 돌싱 차석혼(권상우 분)과 유세영(최지우 분)이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다.
유세영은 이혼 후 달콤한 연애를 시작한 차석훈을 자신이 처음 완공시킨 건물로 데려간다.
유세영은 차석훈에게 "완공 테이프를 끊으면서 속으로 결심했다. 난 오늘부터 일이랑 결혼하는 것이라고."라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 말에 차석훈은 "성실한 배우자다. 날 질투하게 하려고 여기로 불렀냐?"라며 너르세를 떠는데 유세영은 "나도 이제 이혼했다. 나도 이제 석훈 씨처럼 싱글이라고 얘기하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유세영의 말에 차석훈은 천천히 그녀의 앞에 다가가더니 그녀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뜨겁게 키스를 했고 유세영 역시 그를 끌어안으며 사랑을 확인했다.
첫 키스로 사랑을 확인한 차석훈은 유세영을 집까지 데려다 주는데 유세영은 그가 브라질에서 선물로 가져왔던 커피를 언급하며 "같이 마실래요? 향이 좋은데.."라며 유혹했고 차석훈은 눈을 바라보며 조심히 그녀의 손을 잡았다.
이날, 유세영과 차석훈에게 받은 상처를 복수하고 싶었던 나홍주(박하선 분)가 강민우(이정진 분)이 가진 돈과 힘을 이용하기 위해 그의 프러포즈를 수락하며 키스를 나누며 끝이 나 나홍주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될 차석훈이 유세영과 나홍주 사이에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