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터보` 시절을 연상시키는 괴력을 발휘한 김종국의 파워풀한 물놀이 스타일이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은지원, 문희준, 데니안, 천명훈 등 원조 아이돌팀과 샤이니 태민, 씨스타 소유, 엑소 카이와 세훈 등 대세 아이돌팀이 출연해 원조 오빠들의 역습 레이스 특집을 펼쳤다.
이날 김종국은 머드팩 씨름 경기에서 유재석, 지석진, 개리, 이광수 등 한 번에 4명을 꺾는 괴력을 발휘했다. 특히 넘치는 힘을 주체 못하고 씨름 대결을 펼친 자들에게 굴욕까지 선사했다.
삼각 수중농구에서는 팀워크가 맞지 않으면서 천명훈, 문희준과 티격태격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삼각 수중농구를 비롯해 머드팩 씨름 경기, 플라잉 조약돌 등을 민첩한 운동신경으로 소화한 김종국은 편안한 물놀이 운동복에 네이티브 제퍼슨 아쿠아슈즈로 파스텔 톤의 포인트를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몸짱 아줌마` 김종국, 10년 전만 해도 그런 말 들을 줄 상상이나 했겠어?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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