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레이스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인기 있는 장소를 말합니다. 지역마다 인기 있는 음식점이나, 호텔, 옷가게 등이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 손님들로 북적이게 되면서 어느샌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게 됩니다.
핫플레이스가 된 곳은 많지만, 어떤 매력들이 사람들을 매료되게 했는지를 딱 짚어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곳을 본다면 조금은 알 수 있을지도 모르죠. ‘핫플레이스 천국’은 앞으로 핫플레이스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합니다. 과연 어떤 곳이며, 매력은 어떤 것인지 파헤쳐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대표 메뉴 또한 만나 봅니다.
▲ 꽃 향기와 카페가 공존하는 곳, 카페 데 플뢰르
첫 번째 핫플레이스 천국은 바로 ‘카페 데 플뢰르’입니다. 이곳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125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꽃과 카페가 함께 공존하는 곳인데요.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들어서자마자 커피향기보다 꽃향기가 코를 스쳐갑니다.
카페 데 플뢰르는 2014년 6월 론칭을 시작으로 7월 1호점을 오픈한 힐링 플라워 카페입니다. 슈니발렌 코리아가 운영하며, 크로넛, 아이스크림 등 슈니발렌 코리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플로리스트 메리제인이 매일매일 꽃의 상태를 확인하고 예쁜 꽃들로 동화 속 비밀의 화원 같은 싱그러운 정원의 느낌을 재현해주고 있습니다.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여자 친구에게 작은 꽃 한 다발을 사주면 로맨틱한 남자로 손쉽게 변신할 수도 있습니다. 메리 제인이 추천하는 꽃들이 카페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가격 또한 1만 원 이하인 것들이 대부분이라 부담스럽지도 않은 것이 포인트입니다.
카페 데 플뢰르는 커피 외에도 브런치와 샐러드 및 샹그리아와 같은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카페 데 플뢰르 관계자는 “식자재는 CJ프레시웨이의 물류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납품되어 신선한 생과일로 메뉴를 제조하고 있다. 메뉴 또한 끊임없이 연구를 통해 최상의 메뉴를 선보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카페 데 플뢰르 대표 메뉴, 버거 스테이크 & 스모크햄 치킨 타르틴
그럼 이제 대표 메뉴를 만나볼 시간입니다. 대표 메뉴 분석에서는 셰프의 레시피와 음미법을 제공합니다. 카페 데 플뢰르 대표 메뉴 중 브런치 메뉴인 버거 스테이크 & 스모크햄 치킨 타르틴을 만드는 법을 살펴봤습니다.
재료: 함박 스테이크, 토마토 슬라이스, 양파 슬라이스, 치즈가루, 양송이 슬라이스, 올리브 슬라이스
① 모든 재료를 다 넣고 알프레도 소스를 뿌려 버무려줍니다.
② 슬라이스 햄 위에 타임을 섞은 닭가슴살과 올리브유에 절인 양파를 넣고 돌돌 말아줍니다.
③ 돌돌 만 슬라이스 햄 두 개 위에 토마토 슬라이스를 올려줍니다.
① 토마토 슬라이스와 위에서 버무려준 두부 버거 스테이크 위에도 치즈가루를 뿌려줍니다.
② 소시지는 칼집을 낸 후, 크로넛과 함께 에어 프라이기로 200도에서 4분 동안 구워 줍니다.
③ 슬라이스 햄과 함박 스테이크는 200도 오븐에서 8분 동안 구워 줍니다.
④ 접시에 샐러드를 올려줍니다.
⑤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올리고 바질 페이스트를 올려 카프레제를 완성시켜줍니다.
① 구워진 크로넛 위에 시저샐러드 소스와 타임 크림치즈를 섞은 것을 발라 준 후 살사소스를 위에 발라줍니다.
② 또 하나의 크로넛에는 케일을 깐 후 토마토를 올려줍니다.
③ 소시지는 반으로 잘라 예쁘게 놓아줍니다.
④ 오븐에서 나온 두 가지를 크로넛 위에 올려줍니다.
▲ 쉐프 추천 음미법
알프레도 소스로 깊은 치즈맛을 더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식감을 더한 닭가슴살의 풍미를 느끼고, 훈제 햄에 싱그러운 바질향이 가득한 바질페스토에 신선한 야채를 곁들여 먹으면 상큼한 느낌과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여기에 샹그리아를 함께 마시면 싱그러움과 청량감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