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사심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원조 오빠들의 역습`편으로, `런닝맨` 멤버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게스트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 태민, 카이, 세훈, 소유가 출연해 인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은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 김종국이 원조 아이돌 팀, 태민, 카이, 세훈, 소유, 하하가 대세 아이돌 팀, 나머지 ‘런닝맨’ 멤버들이 한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최종 미션을 두고 각 멤버들은 두 번째 미션인 ‘머드 씨름’을 하기 위해 이동했다. 진흙 판을 보자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는 기겁을 하고, 부전승인 대세아이돌 팀 태민, 카이, 세훈, 소유, 하하는 다른 팀의 게임을 지켜보았다.
원조 아이돌 팀은 김종국의 활약으로 승승장구하지만, ‘런닝맨’ 멤버인 송지효에게 김종국은 속절없이 패했다. 이어 문희준이 앞으로 나서게 되고, 문희준은 송지효와 게임에 앞서 긴장되는 모습을 보였다.
문희준은 송지효의 속공을 한발로 막아 내고, 이어 문희준은 송지효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았다. 문희준은 송지효를 보며 “아 예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를 듣던 개리는 화가 나 문희준에게 달려들지만, 순간 문희준이 뒤로 넘어가며 게임에 승리했다. 송지효가 문희준의 위로 쓰러지자, 문희준은 놀라는 눈빛을 보였다. 그러나 문희준은 송지효를 끌어안고 밝게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개리가 문희준에게 “뭐하는 거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었다. 문희준은 개리의 기습에 놀라 몸을 돌리고 “죄송해요 잘못했어요”라며 사과를 했다.
문희준의 사과에 개리는 송지효를 보며 괜찮냐고 물어보고, 송지효와 문희준이 떨어지자 개리는 밝게 미소를 지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