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가 교황을 공항에서 영접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의 1부 [하드코어 뉴스 깨기]에서 김구라와 강용석, 이철희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용석은 전 세계 적으로 가톨릭 신도 수가 주춤하고 있는 비해 한국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과거 양반 계급이 유입 해 지적인 전통이 뛰어난 대한민국의 가톨릭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100년 안에 한국에서 교황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 가톨릭의 수준이 높다."라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하는 것이 공식 일정이 아닌 휴가 중 대전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년 대회` 방문을 명목으로 한국을 찾은 것이라 설명한 뒤 그만큼 로마 가톨릭이 한국 가톨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이철희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직접 공항에 나가 영접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교황 영접 일정에 대해 "박근혜 정부가 교황 마케팅을 세게 하고 있다."라며 대통령이 교황을 영접하는 것이 마케팅일 뿐이라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 말에 강용석은 "박근혜 대통령은 무교라고 주장하지만 가톨릭하고 인연이 많다면서 가톨릭 재단인 성심여중, 성심여고, 서강대를 졸업했다."라고 설명하면서 대통령이 직접 영접 나가는 일이 흔치 않은데 직접 나가는 일정이 잡혀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