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티비에서 해주는 특선 영화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영화 전문 채널인 채널CGV는 광복절인 15일 금요일, 0시 30분 `태극기 휘날리며`를 시작으로 7시 40분 `써니`, 10시에는 `아이스 에이지4:대륙 이동설`, 11시 30분 `7번방의 선물`을 편성했다.
EBS는 15일 금요일, 23시 40분에 영화 `콰이강의 다리`를 방송하며, KBS1은 16일 0시 10분 `퍼블릭 에너미`를, KBS2에서는 광복절 특선 영화로 `한반도`를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MBC는 영화 대신 8.15특선 BBC 다큐드라마 `카운트다운 히로시마`를,
SBS는 영화 `죽음의 숲`을 편성해 둔 상태다.
특선 영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연휴에는 집에서 영화 보는 게 제일이다”, “특선 영화도 폭넓게 해줬으면 좋겠다”, “수준 높은 다큐멘터리도 볼만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