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과 공효진의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후 알콩달콩 달달함의 끝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연애 감성을 자극했던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의 제작진이 조인성(장재열 분)과 공효진(지해수 분)의 유쾌한 모습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소품인 빙수에 집중하고 있는 조인성과 공효진의 귀여운 모습이 시선을 끈다. 지난 6월말 진행된 오키나와 촬영은 여러 장면들을 세심하게 찍어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해진다. 몇 번을 반복하며 계속되는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두 배우 덕분에 아침 촬영으로 피로가 쏟아질 법한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 그 자체였다는 후문.
또 다른 사진에서는 조인성과 공효진의 장난끼 가득한 모습을 엿 볼 수 있다. 김규태 감독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공효진과 그런 공효진의 머리카락을 장난스럽게 만지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조인성의 유머러스함이 돋보인다. 세 사람의 유쾌한 사진 촬영에 스태프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으며, 여기에 김규태 감독이 조인성이 촬영 도중 취한 제스처를 재치 있게 따라해 모두가 한 번 더 ‘빵’ 터졌다고 한다.
제작진은 “두 배우의 열정적인 모습에 촬영장은 늘 활기가 넘친다. 촬영할 때에는 진지하게 임하고, 쉬는 시간에는 틈틈이 스태프들을 챙겨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해 ‘환상의 호흡’ 속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아름다운 오키나와 풍경 속에서 여행 중 더 깊어진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SBS `괜찮아, 사랑이야` 8회는 14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