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를 나누는 지해수(공효진)과 장재열(조인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어렸을 적 트라우마로인해 불안증과 관계기피증을 앓고있는 해수는 재열과 키스를 하던 중에도 불안감을 느꼈지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본격적으로 재열과 사랑을 시작한 해수의 모습이 달라졌다. 시크하고 화끈한 성격은 여전했지만 남자친구 재열을 대하는 행동에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애교 넘치는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키스한 다음날 아침, 재열은 해수를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커피와 샌드위치로 하루를 시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풋풋한 연인의 모습 그 자체였다.
해수는 자신의 입 주변을 닦아 주기 위해 손을 내미는 재열에게 "내가 원할 때만"이라고 말하며 단칼에 거절하면서도 아침을 만들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애교섞인 윙크를 날렸다. 뿐만 아니라 재열과 데이트를 하며 설렘과 수줍음 가득한 표정부터 재열의 무릎을 벤 채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마저 덩달아 설레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역시 공블리"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진짜 사랑스럽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녹네 녹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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