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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매판매 부진.. 조기금리 인상 우려 희석 '달러·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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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FX/미국채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달러, 부진한 미 소매판매에도 불구하고 증시강세로 상승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는 비교적 잠잠해진 지정학적 상황으로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상승했다. 달러는 이날 뉴욕 장 초반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증가 예상과 달리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발표된 직후, 유로에 하락 흐름을 보였다. 미국 경제의 불균등한 회복을 시사하는 미국의 7월 소매판매 데이터로 인하여 연방준비제가 서둘러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힘을 받으면서 달러는 유로 대비 1주 최저 수준까지 후퇴했다. 그러나 달러는 뉴욕 증시가 상승하면서 곧바로 반등했다. 이어 엔화는 일본 경제가 2분기에 전년비 -6.8%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타격을 입었다. 일본의 2분기 GDP 감소는 정책 결정자들에게 소비세 인상으로 초래되는 장기 침체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완화하라는 압력을 계속 가할 것으로 보인다. 파운드는 앞으로 몇 달간 영국의 임금 상승세가 약할 것이라는 영란은행 보고서로 BOE금리 인상 예상시기가 늦춰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 국채가, 부진한 지표에 상승
미 국채 가격은 뉴욕 시장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7월 소매 판매가 예상과 달리 전월비 보합세를 보이며 실망감을 안기면서 연준의 조기금리 인상 전망이 악화돼 국채가격은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국채가 상승세는 이날 실시된 10년물 국채 입찰에 대한 경계감에 다소 제한됐다. 미 재무부가 240억 달러 규모로 실시한 10년물 입찰에는 비교적 견고한 수요가 몰렸다. 금일 재무부는 150억 달러 규모의 30년물 입찰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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