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성희가 `야경꾼 일지`에서 정일우와 운명적 만남으로 로맨스 포문을 열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야경꾼 일지`에서는 도하(고성희 분)가 저잣거리에서 이린(정일우 분)과 부딪혀 떨어트린 방울 팔찌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하는 팔찌를 가져간 이린을 찾아 나서던 중 봉황의 우리에 갇히는 신세로 전락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하는 이린을 오해, 나쁜 사람으로 인지해 패대기치며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러브라인을 예고.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도하는 이린과의 운명적 만남과 동시에 무석(정윤호 분)과는 우연한 만남을 그리며 각각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 악연처럼 시작된 인연 이린과 흑기사처럼 등장한 무석,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될 도하의 삼각 로맨스 시작점에 극의 흥미가 더해졌다.
브라운관 데뷔 후 두 번째 작품에 첫 번째 여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은 신예 고성희는 첫 사극 도전임에도 불구, 안정적인 연기에 도하의 매력을 색색이 표현하며 캐릭터를 완성. 신인배우 고성희의 톡톡 튀는 색디른 매력 또한 `야경꾼 일지`를 보는 재미로 더해지며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한편, 판타지 로맨스 활극 내 세 남녀의 만남이 앞으로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도하가 이린과 무석을 또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 또 무녀로서 소격서 취재에 합격할 수 있을 지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앞으로 도하가 펼칠 `야경꾼 일지`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