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OST `잠시 안녕처럼`을 발표했다.
에일리와 드라마 OST 거장 오준성 작곡가가 콜라보레이션한 곡 `잠시 안녕처럼`은 `운명처런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해 극중 몰입을 고조시킬 예정.
오준성 작곡가는 `잠시 안녕처럼`에 대해 "이 곡은 두 남녀 주인공의 이별 테마지만, 아픔을 대하는 극중 김미영(장나라 분)의 가냘프지만 내면의 꿋꿋함을 노래에 살리고 싶었다. 이에 에일리는 단연 최고의 디바답게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가창력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해, 곡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여주었다"며 극찬했다.
`잠시 안녕처럼`은 `운널사` 여섯 번째 타이틀곡으로 극의 전개에 중요한 터닝포인트인 기억상실과 유산을 그렸던 11회와 12회에 삽입돼 주목을 받았다. 특히 플래시포워드 기법을 이용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11회에서는 오프닝과 엔딩에 삽입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준성 작곡가는 그간 백아연 `캐논의 아침`, 제프버넷 `비 더 원(Be The One)`, 메건리 `레디 포 러브(Ready For Love)`, 정동하가 부른 `운명 같은 너`, 빅스 켄의 `마이 걸(My Girl)`을 차례로 `운널사`에 삽입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에일리 잠시 안녕처럼, 폭발적인 가창력" "에일리, 잠시 안녕처럼, 드라마도 노래도 좋다" "에일리 잠시 안녕처럼, 명곡 나왔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