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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고두심, 정유미 불임에 '모든 게 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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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고두심, 정유미 불임에 `모든 게 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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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가 고두심에게 불임 사실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서윤주(정유미 분)이 생모 순정(고두심 분)에게 불임 사실에 대해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을 다녀온 윤주는 기준(최태준 분)의 노력에도 여전히 기운을 차리지 못하고, 순정은 기준에게 전화를 해 윤주의 병원 결과를 묻는다. 그러나 기준은 순정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


윤주는 자신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려는 기준의 노력에 눈물을 흘리고, 다음 날 순정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한다.

순정은 어떻게 밖에 나왔냐고 놀라며 몸 상태를 묻고, 윤주는 시어머니에게 말해야 하는데 불편하지만 엄마를 만나고 싶어서 나왔다며 괜찮다고 말했다.

윤주는 순정에게 자신이 병원에 다니는 것 때문에 마음을 많이 썼냐며 걱정하고, 한참을 뜸 드리던 윤주는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순정은 밝게 웃으며 “별일 없다지?”라고 말했지만 윤주는 고개를 숙인 채 “엄마, 저 임신이 불가능하대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참지 못한다.

윤주는 순정에게 자궁의 문제로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하고, 순정은 재검사를 해 보자며 믿기지 않아 한다.

순정은 윤주의 손을 꼭 잡고 오열하지만, 윤주는 “전 괜찮아요. 괜찮아 질 거예요. 나에게 왜 이러 일이 있는지, 깊게 생각해보면 답이 있을 거예요”라며 오히려 순정을 위로했다. 순정은 윤주에게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라고 말하며 오열한다.

순정은 윤주와 헤어져 힘겨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갔지만, 결국 자신의 잘못이라고 탓을 하며 한참동안 눈물을 흘렸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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