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이상용이 `우정의 무대` 폐지에 정치적 외압이 있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 출연한 이상용은 선거 출마 거부로 인해 정치적 외압이 들어왔다고 밝히며, 그 여파로 심장병 후원금 유용 혐의를 받았으며 `우정의 무대`가 폐지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정치를 했으면 어땠겠냐는 질문에 그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정치다. 바로 착한 사람도 정치만 하면 변하기 때문에 정치가 싫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이상용은 "십 수 년간을 선행을 했는데 내가 심장병 수술을 한 명도 안 해줬다고 주장했다. 그날로 바로 `우정의 무대`가 폐지됐다"며 참담한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이에 앞서 선거 출마 거부로 정치적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했던 이상용은 당시 심장병 아동 돕기 성금을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조서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으로 풀려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