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의 죄수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박해진이 죄수복을 입고 수갑까지 차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는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촬영 중 찍힌 사진으로, 살인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이정문 역 박해진이 버스로 이송되는 중요한 신이다. 알고보면 IQ 160의 최연소 멘사 회원이자 최연소 철학·수학 박사 타이틀을 가진 천재지만 사이코패스 기질이 숨어있는 `최연소 연쇄 살인범` 이정문에겐 남모를 사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생애 첫 사이코패스 역할을 맡아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박해진은 시종일관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속을 알 수 없는 이정문과 혼연일체된 모습을 보여 현장의 스태프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죄수복을 입었음에도 큰 키와 조각같은 비주얼로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뿜어내 그가 그려나갈 이정문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쁜녀석들` 박해진 사이코패스역 기대된다" "`나쁜녀석들` 박해진 죄수복 입은 모습도 멋있다" "`나쁜녀석들` 박해진 드라마 얼른 보고 싶다" "`나쁜녀석들` 박해진 사연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쁜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로 10월 4일 첫 방송된다.(사진=더블유엠컴퍼니)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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