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경 앵커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재하는 시복식의 진행을 담당하게 됐다.
11일 한 매체는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의 진행을 김희경 앵커가 맡는다"고 밝혔다.
김희경 앵커는 "시복식에 함께하는 자체가 큰 영광이고 축복이다"라며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가 행사에서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시복식의 진행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복식의 진행은 김희경 앵커와 김환수 신부(서울대교구 사무처 차장)가 공동 진행한다.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은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방송될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교황 시복식, 김희경 앵커 좋겠다" "교황 시복식, 김희경 앵커 진행을 잘하길 바란다" "교황 시복식, 뭔가 기대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