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쏘렌토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All New) 쏘렌토`로 확정하고, 내일(12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올 뉴 쏘렌토`는 2009년 4월 출시된 2세대 `쏘렌토R` 이후 기아차가 약 5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3세대 모델입니다.
기아차는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올 뉴 쏘렌토`의 외관 디자인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올 뉴 쏘렌토`의 가격은 2.0 디젤이 2천765만~3천350만원, 2.2 디젤은 2천925만원~3천436만원에서 책정될 예정입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올 뉴 쏘렌토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한층 강화된 안전성, 동급 최고 수준의 압도적인 공간 활용성 등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며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를 통해 당당하고 존재감 있게 글로벌 SUV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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