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70.70

  • 34.22
  • 1.31%
코스닥

738.34

  • 21.61
  • 2.84%
1/4

'명량', '겨울왕국' 넘고 1100만 돌파...'아바타'까지 230만 남았다

관련종목

2024-10-23 04:18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연일 한국영화 흥행의 역사를 바꾸고 있는 영화 `명량`이 11일 오후 12시 30분(배급사 기준) 개봉 13일 만에 누적관객수 1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개봉 13일 만에 최단 기간 1100만 돌파 신기록을 경신한 `명량`은 올해 최다 흥행작 자리를 지켜온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1029만 관객 동원)을 넘고 2014년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등극했다.

    이미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000만 돌파(12일)라는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역대 한국영화 사상 10번째 천만 영화 등극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어서 13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달성하면서 `명량`은 현재까지 역대 흥행영화 TOP 11에 올랐다.

    `명량`이 개봉 13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개봉 26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 `도둑들`보다 두 배 앞선 기록이다. 또한 `7번방의 선물`(38일), `아바타`(45일), `광해, 왕이 된 남자`(48일), `변호인`(46일)을 훌쩍 뛰어 넘는 속도이다.

    이로써 `명량`은 `아바타`(1330만), `괴물`(1301만), `도둑들`(1298만), `7번방의 선물`(1281만),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 `왕의 남자`(1230만), `태극기 휘날리며`(1175만), `변호인`(1137만), `해운대`(1132만), `실미도`(1108만)에 이어 흥행 TOP 11에 등극한 상태이다. 또한, 현재의 흥행 추세로 볼 때 곧 `실미도`를 넘고 역대 흥행 TOP 10위 진입을 할 전망이다.

    개봉 2주차 주말 하루 평균 105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은 토요일이었던 9일 78.9%, 일요일인 10일 75.8%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점유율 면에서도 무서운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개봉 3주차 평일을 앞두고도 56%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 캐릭터를 중심에 두고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했다.(사진=CJ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