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호의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 종영 소감이 화제다.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 동옥이로 열연을 펼쳤던 김지호가 11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50회에서는 동옥(김지호)이 미혼모 돕기 자선 바자회를 진행하며, 자신이 만든 옷을 팔며 몹시 행복하게 일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동옥의 모습을 동석(이서진)과 태섭(김영철)은 멀리서 바라봤다.
그러다 동석은 "우리가 얼마나 부질없는 것들에 욕심을 내고 힘들어하는지... 그러지 말라고, 그렇게 살 거 없다고, 천사가 내려와 가르쳐 주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라면서 동옥을 진정한 천사의 모습에 비유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우진(최웅)이 나타나 동옥의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주며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도 함께 그려졌다.
김지호는 "이번 드라마에서 좋은 배우, 선생님들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동옥이란 캐릭터를 연구하면서 새로운 연기 장르를 시도해 본 것 같아 나름대로 만족스러워요. 드라마가 끝나는 지도 모르게 시간이 흘렀고, 그동안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활동 이어 갈 테니 응원 부탁드려요"라면서 종영소감을 남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참 좋은 시절` 종영 김지호 드라마 잘봤어요" "`참 좋은 시절` 종영 김지호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참 좋은 시절` 종영 끝이라니 아쉽다" "`참 좋은 시절` 종영 김지호 진짜 예쁜 듯" "`참 좋은 시절` 종영 다음 작품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참 좋은 시절`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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