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가 오는 12일부터 지수연동급여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직원공제회의 지수연동급여는 주가지수 연계예금(ELD)과 유사한 상품으로, 지난해 첫 출시 당시 발행 이틀 만에 모집한도액인 100억원이 판매 마감된 바 있습니다.
지수연동급여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만기시 지수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안정형과 적극형 두 종류로 판매됩니다.
안정형은 만기시 기초자산이 지수결정일 대비 12% 이상 상승시 7.2% 수익률을 지급하며, 12% 미만에서는 지수상승률의 60%의 수익률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적극형은 만기시 기초자산이 지수결정일 대비 15%초과 상승시에는 3.5% 수익률로 확정되며 15%이하에서는 지수상승률의 85%의 수익률을 지급하는 구조로 최고 12.75%의 수익률을 지급하게 됩니다.
안정형과 적극형 모두 주가지수가 하락하여도 원금이 보장되는 구조이며 투자성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합니다.
지수연동급여의 가입대상은 교직원공제회의 일반회원과 특별회원에 한하며 안정형 50억원, 적극형 50억원 등 총 100억원 한도로 선착순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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