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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장보리’ 오연서, 이유리가 차지한 모든 것이 자신의 것임을..왜 숨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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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가 자신이 은비임을 알았으면서도 숨겼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보리가 자신이 은비임을 확실하게 알았지만 아직 밝히지 않아 시청자들의 애를 태웠다.

보리(오연서)는 은비 실종 전단지를 펼쳐보며 “나 찾는 가족 생각하면 장은비가 되야쓰겄고, 울 비단이랑 어매 생각하면 도보리로 살아야쓰겄고.. 참말로 환장하겄네” 라고 되뇌며 눈물을 흘렸다.

옥수(양미경)는 보리가 은비 실종 전단지를 쥐고 있는 것을 보고 은비의 사진을 봤냐며 누군지 아냐 물었고, 보리는 “은비라면서요.. 참말로 귀엽게 생겼구만요?” 라며 모르는 듯 말했다.

옥수는 화들짝 놀라 보리에게 8살 이전의 기억이 있지 않냐면서 이 얼굴이 보리 어린 시절의 얼굴과 똑같지 않냐 물었다.

보리는 은비가 어떻게 자신의 어린 시절 얼굴이냐며 은비는 은비고 보리는 보리라고 말해 옥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보리는 아직 마음의 정리가 안 됐다며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 속으로 되뇌었다.

한복집을 나온 보리를 지상(성혁)이 불렀고, 지상은 보리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서류를 건넸다.

보리는 서류 속의 오려진 사진들을 보며 누가 이런 짓을 했냐 물었다.

지상은 민정(이유리)이 없애려던 것을 자신이 복구해 가지고 있다 말했고, 보리는 지상의 말을 듣고는 기가 찼다.


한편, 보리는 민정을 만나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들을 물었다. 보리는 어렸을 때 민정에게 염색마당 그림을 가르쳐 준 일이며, 자신을 처음 만났던 일들에 대해 확인 받듯이 물었다.

민정은 그게 왜 궁금하냐며 알면 상처 받을 거라 말하면서 쓰레기장에서 찾았다 거짓말했다. 보리는 혹시 어릴 적에 자신이 비술채에 간 적이 있었냐 물었고, 민정은 장흥 장터에서 쓰레기나 주워먹던 애가 어떻게 서울에 살았겠냐 말했다.

민정은 보리에게 부모를 찾을 헛고생하지 말라 충고했고, 보리는 8살 이전의 기억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며 민정의 속을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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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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