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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이국주 "전지현 머리빨-수지 무난하게 예뻐"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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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가 미모가 아름다운 대표 연예인에게 독설을 날렸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피플 업데이트`에서 호스트로 출연한 이국주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MC 유희열은 객관적이게 외모를 평가한다는 이국주에게 미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여배우 중 한 명인 전지현의 사진을 보여줬다.

이국주는 전지현에 대해 "예쁜 얼굴은 맞지만 되게 예쁘지는 않다."라면서 "여자는 머리 빨. 전지현이 되게 예쁘지는 않은데 예쁘게 된 이유가 머리 빨이다."라며 독설을 날렸다.

또 유희열이 내민 미스에이의 수지 사진을 향해 함께 광고를 찍었었다면서 "예쁘더라. 정말 예뻤다. 하지만 그냥 무난하게 예쁜 얼굴이다."라고 말했다.

이국주의 평가에 계속해서 환호가 터져 나오자 유희열은 "이국주가 여성 관객들에게서 환호를 받고 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진 사진 평가에서 이국주와 함께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인 안영미의 사진을 내밀었는데 이국주는 안영미와 굉장히 친분이 있다면서 자꾸 자신의 외모를 지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못 생겼다. 이상한 표정 안지어도 못생겼다. 신정환을 닮았다."라면서 "얼굴 뿐 만 아니라 나보다 나은 점은 날씬한 몸매인데 지금은 옷을 입고 있어서 모르겠지만 옷을 벗으면 허리가 비정상적으로 길다. 길어도 너무 길다."라고 그녀의 신체 비밀을 손동작을 인용해 재치 있게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사진을 평가해달라고 말하자 "호감이다. 외모를 말하는 게 아니라 진짜 호감이다."라면서 과거 비 호감으로 욕을 많이 먹었던 때보다 지금 20kg이 더 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 보면 자신의 개그 때문에 호감이 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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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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