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의 과거 고백이 화제다.
8일 오전 박건형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박건형이 10월에 11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화촉을 올린다고 전한 가운데,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박건형의 사랑고백 장면도 재조명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유격부대인 황금 독수리 특공부대에 전입해 해상 훈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건형은 교관이 바다에 뛰어들기 전 생각나는 사람을 묻자 “여자친구가 생각난다”고 지체없이 답했다.
이에 교관은 여자친구를 부르면서 입수하라고 했고, 박건형은 “사랑한다 영원히”라고 외치며 멋있게 바다에 뛰어들었다. 이후 박건형의 고백은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8일 박건형의 소속사 측은 박건형의 결혼 사실을 발표하며 “예비신부는 박건형보다 11세 연하로 유명인이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기 때문에 결혼 준비 및 기타 소식을 알리기에 더욱 조심스러웠다”며 “예식은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건형과 예비 신부는 2012년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2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박건형 결혼에 누리꾼들은 “박건형 결혼 축하”, “박건형 잘 사세요”, “박건형 부러워”, “박건형 여친 궁금하다”, “박건형 요즘 호감”, “박건형 흥해라”, “박건형 응원할게요”, “박건형 노총각 딱지 떼네”, “박건형 행복하겠다”, “박건형 요즘 잘 나가네”, “박건형 짱” 등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