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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투자할 곳 없다‥ '자산관리 명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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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투자할 곳 없다‥ `자산관리 명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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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출연: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시중은행 예금금리 인하
전통적으로 은행을 선호하는 부자일수록 굉장히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다. 이제는 외형보다는 실제 들어 오는 것, 경기 부양 대책에도 가계 가처분 소득을 늘려 주겠다는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재테크에서도 외형상 이자가 어떻게 나느냐 보다도 각종 비용을 삭감해서 가처분 수익, 가처분 금리를 더 중시한다.

Q > BOJ, 마이너스 예금금리 검토
6월에 ECB 회의에서 마이너스 예금금리제의 도입이 상당히 성공적이었다. 자연스럽게 일본도 상황이 어쩔 수가 없다. 소비세를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이 더 떨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동원할 수 있는 정책수단도 많지 않기 때문에 성공작이라고 평가되는 유럽중앙은행의 마이너스 예금제의 도입을 놓고 굉장히 논란이 될 것 같다. 예금금리는 은행 입장에서 보면 지급해야 될 비용금리이기 때문에 이걸 마이너스제로 하면 그 나라 경제의 여건과 관계 없이 전세계 은행 입장에서 보면 비용금리이기 때문에 빨리 흡수가 된다.

Q > 국내외 재테크 시장 변화
외국에서는 예금을 이용해 재산을 증식하겠다는 인식은 없어진 상태다. 그래서 이제는 재테크 수단이 저축에서 투자로 이동하고 있다. 그래서 경쟁력이 취약한 시중은행일수록 부실화가 된다. 이제는 투자할 때 수익성보다는 안전성을 따지기 때문에 대형 금융사, 대형 은행, 대형 증권사로 바뀌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에 해외에 진출해 있는 시중은행들의 철수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시중은행들은 변신보다 보신주의로 가고 있다. 그래서 100대 전 세계 은행 중에서 보면 한국이 중국보다도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Q > 시장 리스크 감소, 투자 환경 변화
최근에 한국판 공포지수라 하는 리스크 지수를 보면 지정학적 위험이 올라가는데도 불구하고 한국판 공포지수는 떨어지고 있다. 변동성도 상당히 안정돼있다. 변동성이 커야 위험도 감수 여부에 따라 높은 수익도 얻을 수 있는데 두 가지가 전부 낮은 상태다. 그러면서 은행에서 돈을 빼서 투자할 곳을 찾는 것이 어렵다.

Q > 금리 하락세, 자산관리 중요성 부각
세금이나 각종 비용이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꾸 외형상 이자와 외형상 수익이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갈수록 세제나 각종 비용관리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 지금처럼 저수익, 저금리 시대에 있어서는 가처분 수익이 더 중요해졌다. 결국 비용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지금은 투자가 이자와 같은 전통적인 수단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경쟁력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 위해 글로벌화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이제는 글로벌화 멀티 투자가 돼야 한다.

Q > 재테크 인식 변화 필요
내가 있는 자산을 굴리기 어렵기 때문에 세밀해야 한다. 있는 자산 불리기도 어렵다는 측면에서 보면 부의 재테크 시대가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다. 신용과 네트워크 관리가 중요하다.

Q > 워렌 버핏 vs 조지 소로스 투자 비교
있는 돈을 굴리면 이제 수익이 별로 안 난다.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갔던 조지 소로스는 올해 워렌 버핏보다 수익률이 높다. 한국의 금융사도 변해야 되고, 투자자의 입장도 과거의 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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