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이 소개한 미세먼지 탐지 비법과 생활 먼지 청소법이 화제다.
7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의 코너 `생활백서 궁금타파`에서는 생활 먼지 청소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안 곳곳에 있는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 중인 한 주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에 천연 살림 고수 강혜정 씨가 출동해 집안 곳곳 먼지를 찾아냈다.
이어 제작진은 BRAMC 미세먼지 측정기로 집 안의 먼지를 측정했다. 이 때 집 안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108`이라는 수치가 나와 놀라움을 줬다. 이는 `나쁨`에 속하는 수치.
이후 강혜정 씨는 집안을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방충망의 경우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을 1대1 비율로 섞은 후 방충망을 적시고, 페인트 솔로 청소해주고 물로 헹군다. 또한 통계피와 소주를 섞은 계피 세제와 신문지를 이용해 창틀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한편, BRAMC의 `Air Quality Monitor`는 가정에서 쉽게 쓸 수 있는 미세먼지 측정 장치이다. 미세먼지가 주의할 정도인지 아닌지를 알기 어려운 일반인들에게 신속하게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위험성을 알리고, 미세먼지 농도뿐 아니라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위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면 가정이나 사무실에 있는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변하는 미세먼지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를 알 수 있으며, 알람 소리를 통한 경고표시로 시각적으로 미세먼지의 경보상황을 알고 대비할 수 있다.(사진=KBS2 `생생정보통`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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