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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김혜선, 최정윤 향한 속내 드러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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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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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선이 최정윤에 대한 진짜 생각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청담동 스캔들’에서 강복희(김혜선)가 피임약을 구매한 은현수(최정윤)에게 오히려 화를 내며 은현수의 의심을 없애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 뒤 다른 강복희의 태도가 충격을 주었다.

    강복희는 식탁에 놓인 피임약을 발견하고 자초지종을 묻는다. 은현수는 자신이 먹고 있는 영양제와 너무 똑같이 생겨서 산거라고 말한다. 강복희는 영양제가 피임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의심한 거냐며 크게 화를 낸다.

    강복희는 임신하라고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산 약들을 의심한 은현수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윤박사(김성경)에게 의뢰했던 약 성분검사결과를 운운하며 자신을 의심한 은현수를 외면했다. 은현수는 강복희의 선의를 오해한 자신을 책망하며 밤새 괴로워한다.

    그러나, 은현수에게 피임약을 먹인 사람은 강복희였고, 의심 받을까 더 크게 화를 냈던 것. 이에 강복희는 이재니에게 같은 약을 건네 은현수의 의심을 거두려 한다.


    은현수는 무릎을 꿇고 “어머니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눈물로 사과했다. 강복희는 “내가 널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데 고작 며느리 피임약 먹인 어머니가 됐다고 생각하니 섭섭했다”며 은현수를 용서한다. 이어 가족끼린 아무리 호기심이라도 의심하는 거 아니라고 토닥여주는 이중적인 모습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실을 알고 있는 이재니(임성언)는 강복희에게 딸처럼 대한 며느리에게 피임약 먹인 이유를 묻는다. 강복희는 차가운 표정으로 “애당초 내 집에 오래 들일 생각 없었다”고 운을 뗀다. 이어 “그리 천하디 천한 근본 없는 애한테서 내 손주 보고 싶은 마음 없다”고 못 박아 충격을 안겼다.

    또한 은현수가 뱀 같다며 “걔가 나한테 어머니라고 부를 때마다 온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다”고 밝혀 더 큰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진 예고에서 이재니와 강복희가 자신에게 무언가 비밀로 하기로 한 계약서를 발견한 은현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은현수가 무서운 청담동 시어머니의 실체를 알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아침연속극 ‘청담동 스캔들’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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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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