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뉴욕팸 멤버들이 홈리스 돕기에 나섰다.
6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서는 백진희의 주도로 뉴욕팸 멤버들이 뉴욕 홈리스를 위한 무료급식 봉사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진희는 매스컴에 비춰지는 뉴욕의 화려한 일면에 숨겨진 어려운 사람들을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백진희는 뉴욕의 홈리스들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이야기했다.
뉴욕팸 멤버들은 백진희와 함께 무료급식 봉사에 지원했다. 담당자는 "우리가 그들이 하루 동안 만난 사람 중 처음으로 웃어 준 사람일 수도 있다. 항상 웃는 얼굴을 하라"고 멤버들에 조언했다.
뉴욕의 무료급식은 영양과 맛이 체계적으로 설계된 메뉴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백진희는 "골고루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며 감탄했다.
백진희는 궂은일들을 웃는 얼굴로 척척 해내는 싹싹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나긴 준비 과정이 끝나고, 마침내 배식이 시작됐다.
뉴욕팸 멤버들은 당부대로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맞았다. 그러나 웃는 얼굴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았고, 멤버들은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다.
백진희는 위압감이 느껴지는 외모의 사람들에게도 웃는 얼굴과 애교 있는 태도로 대해 멤버들의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배식을 마친 뉴욕팸은 모두 힘든 것을 잊고 뿌듯한 미소를 보였다.
이천희는 "밝은 미소로 그분들에게 힘을 줄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좋았다"고 웃어 보였다. 백진희 역시 "작은인사에도 행복을 느끼는 분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 열심히 돈을 버는 것만 생각하다가, 뜻깊은 일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