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팬들이 정성을 다해 마련한 `간식 쌍두마차` 선물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5일 장나라 팬사이트는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을 아끼지 않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를 위해 130인분의 간식을 선물했다.
이는 장나라를 비롯해 주말도 반납하고 촬영에 매진 중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기며 촬영장의 사기를 북돋은 것.
특히, 이 날 경기도 안성의 촬영장에 공수된 `간식 쌍두마차`에는 `운널사` 팀을 배려하는 장나라 팬들의 남다른 마음 씀씀이가 담겨 흐뭇함을 더했다. 늦은 밤까지 진행된 촬영을 위해 든든히 배를 채우고 힘내라는 의미에서 분식과 커피, 그리고 수제 샌드위치까지 통 큰 풀코스를 준비했기 때문.
이에, 스태프들은 떡볶이와 순대 등 분식과 함께 달콤한 커피향이 촬영장을 가득 채우자 고단함도 잊은 채 깨알 같은 휴식을 맛봤다. 장나라 또한 팬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스태프들의 간식을 일일이 챙기는 등 팬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그 가운데 `대출은 김미영 팀장에게~ 로코는 에인절 김미영씨에게~`와 `떡방아메리카노 무한리필` 등 센스만점 멘트가 적힌 메뉴판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같은 팬들의 `깜짝 선물`에 장나라는 "언제나 응원을 해주시는 팬 분들이 있어 정말 든든하고 힘이 난다. 그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말로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운널사` 제작사 측은 "언제나 지친 기색 없이 파이팅 넘치는 장나라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도 기운차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운널사` 팀을 위해 좋은 선물 마련해주신 장나라 팬분들께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나라 팬들의 `간식 쌍두마차` 선물에 네티즌들은 "미영씨 달팽이밥 먹고 힘내요", "무더운 날씨지만 힘내시고 아자아자 화이팅", "나는 `운널사` 본방사수로 힘 보탤게요", "벌써 `운널사`도 중간을 넘어 달려가고 있네요. 배우분들 항상 몸 건강히~", "장나라 착한 달팽이 팬들 사랑 먹고 행복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1회는 오늘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