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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중 7명, "서류전형에서 불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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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중 7명, "서류전형에서 불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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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공고 확인과 지원서 작성 등 서류전형 단계에서 불쾌했던 경험이 있는 구직자들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1천61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에서 불쾌했던 경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71.7%가 있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경력구직자가 신입 구직자보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불쾌함을 많이 경험했다.

    불쾌감을 느낀 부분으로는 `접수 후 불합격 미통보`가 59.3%(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고, `가족 재산, 직업, 직위 기재 요구(37.1%), `가족 구성원의 학력기재 요구(33.6%)`, `높은 지원자격 조건(31.1%)`, `자가, 전세 등 주거형태 기재 요구(29.6%)`, `키, 몸무게, 혈액형 등 인적사항 기재 요구(28.5%)`, `어학성적 등 스펙관련 우대조건(28.3%)`,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정보 기재 요구(27.6%)` 등 순이었다.


    이에 대해 불쾌감을 느낀 가장 큰 이유는 `개인의 능력과 상관없어서`가 21.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직무 등과 관련 없어서(19.2%)`, `합립적 평가 요소가 아니라서(12.5%)`, `상대적 박탈감을 줘서(11%)`, `개인적인 부분이라서(10.6%)`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94.1%는 이런 불쾌감으로 해당 기업에 부정적 이미지를 갖게 됐다고 답했다.



    하지만 72.4%는 불쾌감을 준 기업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면접에 참석할 의향이 있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채용과정에서 느끼게 되는 불쾌감은 기업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업들도 서류전형 합격여부 통보, 능력 중심 서류평가 항목 마련 등 구직자를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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