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에 출연한 정웅인이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4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정웅인이 과거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정웅인은 "조연으로서 자리매김을 했다고 생각했을 당시 계속 계약이 불발되면서 8개월 동안 공백기를 갖게 됐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정웅인은 “여섯 식구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아 생활을 하게 됐다”며 "당시 공포감과 불안감이 상당해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해 악역이고 뭐고 바로 하겠다는 뜻을 매니저에게 전달해달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 했다.
정웅인은 "그때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캐스팅 제의를 받아 곧바로 대본 연습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웅인은 "지금 봐도 드라마 속 민준국의 눈빛이 살아있더라"며 "배고플 때 연기가 더 잘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정웅인의 생활고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정웅인, 그런 사연이 숨겨져 있었구나”, “힐링캠프 정웅인, 지금은 행복해서 다행이다”, “힐링캠프 정웅인,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