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해외 직접투자 규모가 지난해 3분기 이후 3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해외직접투자 신고액은 80억8천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10.2% 증가했습니다.
해외 직접투자는 지난해 3분기 98억2천만 달러에서 4분기 94억1천만 달러로 4.2% 감소한 이후 올해 1분기 73억4천만 달러로 22.1% 급감했습니다.
상반기 전체로 살펴보면 전년 보다 6,5% 감소한 154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투자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지난해 45억 달러에서 올해 50억 달러로 11% 증가했으나 금융보험업은 4.7% 감소한 38억6천만 달러, 광업은 30% 감소한 22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