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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출기업 '환율 쇼크' 에서 벗어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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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출연: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글로벌 외환시장 동향과 특징
지금까지 오바마 정부가 달러 약세 정책을 취했는데 미국의 금리 인상이라는 강세 요인이 충돌될 때는 어떤 식으로 변화될지에 대한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고 있다. 아베 정부는 지정학적 위험 가운데 안전 통화의 저주에 걸리면서 엔/달러 환율이 다시 100엔 대까지 내려갔다. 또한 중국 정부도 위안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로화는 통합과 회복의 장애가 되고 있는 유로화 강세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외환 시장에 많이 나타나고 있다.
Q > 미국 달러화 약세 정책 지속
미국 경제가 괜찮고, 금리 인상이 부각되면 과거에는 달러 패널티 지수가 빨리 올라갔다. 그래서 과거의 정책 변화나 지금과 같은 경제 여건으로 생각한다면 사실 달러가 강세가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달러 패널티 지수가 79~81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건 미국의 내부적 문제 때문이다. 고용창출이 2월 초반까지는 크게 증가했지만 그 이후에는 정체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지금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 고용창출에 주력해야 한다. 그래서 리쇼어링 정책을 추진하면서 달러 약세 정책을 취하고 있다.
Q > 유로화 약세 정책 추진
유로화가 경기 회복을 반영해서 강세가 된다면 굿 애플스인 독일과 프랑스는 괜찮다. 그러나 배드 애플스에 해당하는 그리스 등의 나라가 문제이기 때문에 통화 문제에서 차질을 빚고 있다. 그런 상태에서 보면 한 때 유로화 환율이 유로당 1.40달러까지 갔던 것이 불과 한 달 사이에 1.34달러 대까지 거의 급락 수준이 되고 있다.
Q > 일본, 추가 엔저 방안 나오나. 시장 영향은
일본이 발권력을 동원해 엔저를 추진한 것은 일본 국민들의 희생을 담보로 했던 것이다. 희생은 국민들이 했지만 아베노믹스 1년 7개월이 넘었는데 정책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까 다시 거꾸로 엔/달러 환율이 100엔 대로 가면서 엔화가 강세가 되고 있다. 그러면서 아베 정부에 대한 지지도가 50% 밑으로 떨어졌다. 지금 다시 한 번 엔저를 밀고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Q > 선진국 통화 약세 지속, 신흥국 영향
신흥국들이 경제가 어려워 선진국의 자국 통화 약세를 받아줄 수가 없다. 그런데 과다한 외환보유고로 봤을 때는 자국 통화가 절상이 돼야 하는 여건이다. 그러나 실물경제는 받쳐주지 않고 있다. 그래서 신흥국은 어떨 때 보면 통화 약세로 가는 것 같다가, 어떨 때는 통화 강세로 가는 것 같은 문제가 나오는 것이다. 신흥국들은 지금 외환보유고를 감안해볼 때 사실 선진국의 통화 약세 정책을 받아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Q > 글로벌 환율전쟁, 영향과 대응책
최경환 경제팀이 들어 오면서 환율은 1030원 대로 회복돼 기업이 안도했다. 하지만 원화 절상의 소지는 여전히 많이 존재한다. 원화 절상을 맞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상수지 흑자를 관리를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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