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물이 주고 싶어" 조매실, 조성모의 귀환이 연일 화제다.
최근 SNL을 통해 조성모는 15년 전 부끄러운(?) 초록 매실의 추억을 다시 되살린 바 있다.
지난 5월 SNL코리아에서 15년 전 조성모는 자신을 영원히 괴롭히는 15년 전 `초록매실` 광고 콘셉트를 그대로 가지고 와, 오리지날CF를 바탕으로 한 꽁트를 만들었다.
이에 영감을 얻은 웅진식품(대표이사 최승우)측은 가수 조성모를 모델로 한 초록매실의 새 광고 촬영, 온라인에 게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5년 전 조성모가 풋풋한 얼굴로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외모와 청초한 표정으로 `깨물어 줄거야`, `아직도 내가 좋니`라는 촌스러운(?) 멘트를 던지며 뭇여성들의 손발을 사라지게 만들었다면, 이번 CF에서 조성모는 자신의 과거를 풍자하는 역발상 콘셉트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특별 제작된 `상남자 편`에서 조성모는 올 블랙 의상을 입고 들고 있기도 힘든 1.5리터 초록매실을 벌컥벌컥 마시는 `상남자`로 변신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15년전 초록매실 CF를 추억하는 세대들은 이번 새로운 영상을 보고 "초록매실이 갑자기 먹고 싶어졌다", "조성모는 SNL에 감사해야 한다", "조성모 진짜 웃긴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