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와 해수욕장이 북새통을 이루는 물놀이의 계절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 물놀이를 즐길 땐 수영복 뿐만 아니라 선글라스를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수영복과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더욱 세련된 패션 감각을 어필할 수 있다. 여름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려는 여성을 위해 원피스 혹은 비키니와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선글라스 매치법을 소개한다.
▲`레트로풍` 원피스 수영복에는 `블랙 혹은 레오파드` 선글라스가 딱이지!레트로 느낌을 전달하는 원피스 수영복에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빅사이즈 렌즈가 돋보이는 에스까다 선글라스는 가느다란 골드 컬러 템플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는 사각 프레임이 멋스러운 리에티의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클래식함을 배가시킬 수 있다. 특히 수영복과 동일한 블랙 컬러의 선글라스 프레임이 통일성이 느껴지는 룩 연출은 물론 시크한 매력 발산을 도와준다.
보다 감각적인 분위기를 드러내고 싶다면 레오파드 패턴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은은한 레오파드 패턴이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베디베로 선글라스는 원피스 수영복과 어우러져 레트로한 감성을 배가시킨다. 이와 같이 클래식한 분위기의 선글라스에는 챙이 넓은 모자 혹은 체크 패턴 셔츠 등을 함께 매치해주면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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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닌` 비키니에는 어떤 선글라스가 좋을까?!페미닌한 매력을 물씬 풍기는 비키니에는 귀여운 느낌의 선글라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동그란 안구에 하프 프레임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톰포드 선글라스는 핑크톤이 가미된 투명 아세테이트 소재가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고자 할 때 좋다. 특히 유니크한 디자인이 수영장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 착용시 개성있는 스타일 연출을 도와준다. 비키니의 패턴이 화려하다면 깔끔한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괜찮다. 화이트 컬러 템플이 심플한 느낌을 강조하는 리에티의 라운드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매니시한 보잉 스타일 선글라스는 비키니와 함께 매치하면 섹시한 느낌이 한층 강화된다. 내추럴하면서도 빈티지한 멋을 선사하는 에스까다의 보잉 선글라스에 에스닉 패턴 비키니를 스타일링해주면 이국적인 분위기의 물놀이 패션이 연출된다. 여기에 데님 아이템을 같이 매치하면 신경쓴 듯 안 쓴 듯 스타일리시한 룩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세원ITC 마케팅팀 정재랑 부장은 "수영복 패션 연출 시 수영복의 디자인에 따라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매치해주면 더욱 패셔너블한 면모를 과시할 수 있다"며 "선글라스를 고를 땐 디자인 뿐만 아니라 UV차단, 경량성 여부 등을 꼼꼼히 따지는 것이 더욱 안전하게 야외 물놀이를 즐기는 비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베디베로 by 세원ITC, 에스까다 by 세원ITC, 톰포드 by B&D, 액세서라이즈,
리에티)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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