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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우위 전망 '유가' ↓ · 美 2분기 GDP호조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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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상품 시장 동향]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유가, 풍부한 공급 상황과 수요 부진에 큰 폭으로 하락
뉴욕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3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70센트 하락한 100.27달러에 마감됐다. 유가는 미국의 2분기 성장률 호조와 주간 원유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공급우위 장세 전망으로 하락했다. 서방국들의 대 러시아 추가제재에 따른 러시아발 지정학적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거래자들은 이를 무시하는 모습이었다. 시장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단기적으로 러시아발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전세계 공급 과잉 지속 전망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강화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날 장 마감 직전 연준이 예상대로 자산 매입을 추가 축소하고 수용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정책회의 결과가 발표됐지만 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금, 미 경제지표 호조로 소폭 하락
뉴욕 금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30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온스당 3.40달러 낮아진 1294.30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금 가격은 미국의 성장률 호조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미 상무부가 2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를 연율 4.0%를 기록했다고 밝히자 시장은 금리인 인상이 예상보다 빨라 질 수 있다는 우려로 압박 받았다. 한편, 장 마감 후 발표된 FOMC 성명은 금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금 선호도를 약화시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연방준비제도의 정책회의 성명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했다. 이제 투자자들의 다음 번 관심은 다음 달 1일 발표될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로 이동하고 있다. 7월 고용 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는 추가 신호를 보인다면 금 가격은 압박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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