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로 떠날지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겠지만 이 때 잊지 말고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여행지에서의 스타일링이다. 패션 전문 홍보대행사 Pr 라인은 평범하지 않은 스타일만이 주목받는 휴가지에서 누구보다 돋보이는 바캉스룩을 위한 몇 가지 아이템과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밀짚모자, 원피스로 바캉스룩 OK
휴양지에서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의 밋밋한 기념 사진을 남기고 싶지 않다면 루즈한 핏의 원피스가 딱 좋다. 원피스는 특별히 멋을 내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 할 수 있으며, 재킷이나 카디건 등 아우터의 소재나 컬러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세로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착시 효과로 조금 더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는 청순해 보이는 느낌을 준다. 이러한 원피스에 밀짚모자를 매치하면 뜨거운 자외선 아래에서 피부 보호는 물론 스타일까지 잡을 수 있다.
★몸매가 슬림해 보이는 비키니 커버업, 비치 웨어 OK
요즘은 국내 해수욕장에서도 과감한 비키니를 입고 해수욕을 즐기는 여성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비키니만 입는 게 걱정된다면 비치웨어를 추천한다. 비키니 위에 입는 의상을 비치웨어라고 한다. 이는 감추고 싶은 부분을 가리며 몸매를 더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많은 여성들이 있는 해수욕장에서 돋보이고 싶다면 비치웨어가 눈에 띌 수 있도록 화려한 패턴과 시스루 소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비키니와 함께 쇼츠와 시스루 상의를 레이어드 하면 스타일리시한 비치웨어가 완성된다.
화려하고 섹시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비키니 상의에 호피패턴이 들어간 시스루 원피스를 매치해도 좋다.
★선글라스로 눈 보호와 스타일까지 OK
바캉스 패션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선글라스이다. 자외선을 차단해 눈을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훌륭한 여름 패션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도시적이고 시크한 멋을 뽐내고 싶은 여성이라면 올 여름 유행하는 미러 선글라스와 레오파드 선글라스를, 다양한 휴가지 의상에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제품을 찾고 있다면 렌즈, 프레임, 템플이 모두 블랙인 선글라스를 선택하면 후회 없다.
휴가지로 떠나기 전, 편안함은 물론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원피스와 비치웨어,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밀짚모자, 선글라스를 챙겼는지 한 번 더 확인해 보는 게 좋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