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를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휴가지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여름 휴가를 제대로 즐기려면 멋스러운 스타일도 좋지만, 실용적인 기능의 패션 아이템 선정이 필수적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 야외 활동이나 물놀이를 즐기며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패션 아이템의 기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휴가지에서 남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싶은 남성이라면 ‘멋’과 ‘기능성’을 동시에 살리는 방수 소재 백팩과 시계, 탈부착형 렌즈 등 실속만점 패션 아이템을 눈여겨보자.
★실용성 만점의 세련된 백팩
바캉스를 떠날 때에는 여벌의 옷과 카메라, 지갑, 핸드폰 등 챙겨야 할 물품이 많아 소지품을 보관할 가방의 선택이 중요하다. 양 손을 자유롭게 해주면서 넉넉한 수납 공간을 갖춘 백팩은 활동성과 스타일 모두를 만족시키는 패션 아이템이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방수 기능을 강조한 시원한 블루 컬러의 백팩을 선보였다. 합성 원단을 사용해 무게감을 줄였고 앞면과 뒷면 모두 방수 처리돼 계곡이나 바다, 수영장 등의 휴가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낮과 밤, 투웨이(Two-way) 연출 가능한 클립온 선글라스
올 여름 남성들 사이에서 클래식한 느낌의 클립온 선글라스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클립온 선글라스는 일상 생활에서 안경으로 착용하다 외부 활동 시 클립을 부착해 선글라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오파드 패턴이 더해진 폴리스 클립온 선글라스는 개성 넘치는 분위기와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자외선을 차단하는 편광렌즈를 사용해 눈부심과 피로감을 덜어주는 기능성을 더했다.
★화사한 네온 컬러의 방수 시계로 바캉스 물놀이 걱정 끝!
물놀이를 할 때는 방수 기능이 뛰어난 손목시계를 선택하자. 시계는 습기에 쉽게 손상될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 보관할 경우 분실의 위험이 있기 때문. 스와치는 여름 휴가철 물놀이용으로 적합한 화려한 컬러의 방수시계를 출시했다.
수심 200m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잠수 경과 시간 및 남은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회전 베젤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여서 금방 건조되고, 형광색이라 바캉스룩에 제격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