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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KT, 2분기 매출 5조8천995억원··전년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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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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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KT가 조금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매출은 증가했는데 영업이익 실적이 좋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기자>
    네. KT가 2014년도 2분기 매출 5조 8천9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약 1조 규모의 명예퇴직 비용이 일시 지급됨에 따라 8천130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골고루 양호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무선분야는 30만 명의 순증가입자를 달성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 7천98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KT는 보조금 위주의 경쟁을 지양하고 서비스 품질 경쟁으로 전환을 주도해 단통법 시행 등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유선분야 매출은 유선전화 가입자와 통화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6.6% 감소한 1조 4천8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KT는 초고속인터넷이 가지고 있는 안정적 가입자 기반을 토대로 IP 기반 가입자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초고속인터넷을 주축으로 결합상품 경쟁력을 극대화해 현재 유선분야 매출 하락세를 극복한다는 계획입니다.
    미디어·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8% 성장한 3천81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KT IPTV는 2014년 2분기 21만 명 순증을 기록하며 537만 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끌었습니다.
    금융·렌탈 매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C카드의 안정적 매출과 KT렌탈의 활발한 성장세로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한 1조 179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밖에 기타 서비스 매출은 IT솔루션과 기타 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3천82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KT는 하반기부터는 사업합리화와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KT에서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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