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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79억2천만 달러‥상반기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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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경상수지가 79억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8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주비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경상수지가 2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국제수지` 자료를 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79억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경상수지는 지난 2012년 2월 24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2년4개월째 흑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경상수지 가운데 상품수지 흑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등의 수출 호조로 66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수입이 수출보다 크게 늘면서 상품수지 흑자폭은 축소됐습니다.

지난달 수출은 478억5천만 달러로 일년 전보다 2.5% 증가한 반면 수입은 424억달러로 4.1%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동과 미국 등에 대한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기타사업서비스 수지 등의 악화로 적자폭이 5억8천만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배당수입이 확대되면서 본원소득수지는 전달보다 15억 달러 증가한 22억3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해외로부터 대가없이 주고받은 거래를 나타내는 이전수지는 3억8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까지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392억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서는 하반기에도 이같은 흑자기조가 계속 이어져 연간 840억 달러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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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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