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어 최종 엔트리를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은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됐다. 투수진은 김광현(SK), 양현종(KIA), 안지만·차우찬·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봉중근·유원상(LG)·이재학(NC)·이태양(한화) 등 프로 10명, 아마추어 쿼터로 홍성무(동의대)까지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포수는 강민호(롯데)와 이재원(SK)이 차지했으며,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내야진은 박병호·강정호·김민성(넥센)과 오재원(두산),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가 선발됐다.
또한 외야에는 김현수·민병헌(두산), 나성범(NC), 손아섭(롯데), 나지완(KIA) 총 5명이 서게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완전 기대된다" "아시안게임, 보러가야지" "아시안게임, 가을이 즐겁겠구나" "아시안게임, 결과가 어떻게 될까" "아시안게임, 엔트리 발표되니 벌써 떨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인천 아시안게임)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투수(11명)=안지만(삼성), 차우찬(삼성), 임창용(삼성), 유원상(LG), 봉중근(LG), 한현희(넥센), 김광현(SK), 이재학(NC), 양현종(KIA), 이태양(한화), 홍성무(동의대)
▶포수(2명)=강민호(롯데), 이재원(SK)
▶내야수(6명)=박병호(넥센), 오재원(두산),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강정호(넥센)
▶외야수(5명)=김현수(두산), 민병헌(두산), 손아섭(롯데), 나성범(NC), 나지완(KIA)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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