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의 해커스 장학금 주인공은 스탠포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 입학허가를 받은 박상욱(27)씨,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Th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입학 예정인 양현우(29)씨, 클렘슨대학교(Clemson University) 입학허가를 받은 김소아람(29세)씨, 조지아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입학 예정인 신규철(33세)씨 등 총 4명이다.
‘해커스 브릿지 장학생’에게는 해커스 수강이력이 있는 해외대학 입학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해커스 동문(Alumni) 전형`과 고우해커스 사이트에서 정보를 나눈 경험이 있는 해외대학 입학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해커스 가족(Hackers Family)전형`이 있다. 해커스 교육그룹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유학 목적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특히 지난해 1인당 미화 2천5백달러를 지원했던 장학금 액수가 올해에는 5천달러로 증액되어, 총 장학금 액수는 지난해 7천500달러에서 2만달러로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한편, ‘해커스 브릿지 장학생’은 해커스에서 수학한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해커스 사이트 및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함께 나눈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꿈을 가진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 제13회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총 3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커스 교육그룹 전재윤 대표이사는 "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이란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해커스는 끊임없이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