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에비` 류승주가 리키김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26일 방영된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류승주가 리키김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류승주와 태린,태오, 리키김의 고향 가족과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 편지가 그것이었다.
리키김의 생일 하루 전날, 류승주는 하와이에 있는 리키김의 형 데이빗에게 전화를 걸었다. 리키김의 생일 이벤트를 위한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였다.
리키김의 생일 당일, 류승주는 가족들과 다 함께 모여 앉아 영상을 재생시켰다. 류승주와 태린, 태오의 모습이 담긴 생일 축하 영상이었다.
류승주와 태린, 태오는 저마다 리키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리키김은 세 사람의 모습에 미소 지으며 "언제 준비한 것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영상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세 사람에 이어, 영상 속에는 하와이에 있는 리키김의 어머니가 나타났다. 리키김의 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사랑과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형 데이빗의 영상편지가 이어졌다.
영상 속에는 리키김이 다녔던 학교, 일하던 식당 등 그의 추억의 장소들이 담겨 있었다. 또한 캔자스시티의 고향 친구들 역시 리키김의 생일 축하를 전해 왔다.
리키의 고모, 형 데이빗의 딸, 리키김의 고향 친구들의 아이들, 고향 사람들 모두 리키김을 축하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류승주가 "힘내, 사랑해"라고 진심을 전했다.
태린 역시 영상이 끝난 뒤 아빠에게 "사랑해"라고 이야기했다. 깜짝 이벤트가 끝나자, 깊은 감동에 빠진 리키김은 류승주를 끌어안고 뽀뽀 세례를 퍼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