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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병만족, 나보다 너를 생각하는 ‘배려’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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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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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를 먼저 생각하는 병만족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 나 홀로 생존을 앞두고 생존 요령을 배우는 병만족(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제임스 유이 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파도에 휩쓸려 돌에 머리를 부딪친 유이는 두피 봉합 수술을 받았다. 유이를 따라갔던 강지섭과 제임스는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유이를 바라봤다. 그러나 유이는 오히려 씩씩했다. 자신을 걱정하는 병만족을 안심시키려 더욱 밝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병만족은 다친 유이에게 조금이라도 기운을 북돋아주고자 먹을 것을 찾아 나섰다. 김병만과 김승수는 열매채집과 메추라기 사냥에 열중했고, 박휘순과 니엘도 우여곡절 끝에 마뇩을 채집하는데 성공했다.

    박휘순과 마주친 유이는 “돌아가야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놀란 박휘순은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 유이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 박휘순의 어두운 표정에 유이는 “몰래카메라였다”고 바로 밝혔지만 박휘순은 계속해서 미안해했다.

    이후 병만족은 한자리에 모여 메추라기 만찬을 먹으며 기운을 북돋았다. 병만족은 족장 김병만의 지휘 아래 각자의 일을 해냈다. 유이 역시 부상에도 불구하도 자기 몫을 해내고자 최선을 다했다.


    곧 있을 나 홀로 생존 미션을 앞두고 병만족의 훈훈함은 계속 됐다. 생존을 위해 자신의 물건을 다른 병만족의 가방에 챙겨주었다. 유이는 터질 것 같은 자신의 가방을 보고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족장 김병만은 정글이 처음인 부족원들을 위해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 애썼다. 직접 나무에 올라가 시범을 보이며 열매 따는 방법을 전수했다. 또한 사냥 방법과 도구 만드는 법도 알려주며 생존 노하우 전달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병만족이 보여준 서로를 향한 배려가 눈길을 끌었다. 병만족은 유이의 부상에 미안해했고, 유이는 이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밝은 모습을 보였다. 나보다는 너를 생각하는 배려심이 돋보였던 것. 서로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팀워크를 단단히 다질 수 있었다.

    방송 말미에서 헬기를 타고 각자 생존지로 흩어진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긴장과 걱정, 막막한 마음으로 나 홀로 생존을 시작했다.

    다음 주, 병만족의 본격적인 나홀로 생존의 모습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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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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