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5일 신한지주에 대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순이익 전망치도 높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 1300원에서 5만 4000원으로 5%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황석교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한 5776억 원으로 시장예상치를 9.1%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시가총액 22조 원으로 한국 대표 은행주로 금융산업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경우 외국인 매수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고, 은행과 비은행의 시너지 효과가 금융지주사들 가운데 가장 커 향후 통합점포 출범 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대출과 조달 전략의 차별화를 통한 안정적 이자 이익 증가와 자산 건전성 관리를 강점으로 안정적인 대규모 순이익 시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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