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24일 배우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인생`의 터지 포스터와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선천선 조로증에 걸린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에는 부모로 변신한 강동원과 송혜교가 아이를 꼭 껴안고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은 끈다. 특히 `얼굴은 80살, 마음은 16살 소년. 우리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합니다"라는 여운을 남긴다.
또한 티저 예고편에서 강동원은 아들보다 더 철없어 보이는 아빠이자 철부지에 순수한 모습이 가득한 `헛발왕자`로 분했으며, 송혜교는 과거 한 가닥했던 당찬 매력을 뽐낸다. "나 열일곱 살에 애 낳은 여자야", "아름이 네가 내 아들이라는 게 너무너무 좋다" 등의 대사와 어우러지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동원 송혜교, 완전 예쁘고 멋지고..." "강동원 송혜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강동원 송혜교, 잘 됐으면 좋겠다" "강동원 송혜교, 이거 꼭 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포스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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