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이천희가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24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서 이천희에게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아내 전혜진이 보낸 사진과 영상 편지였다. 이를 본 이천희는 눈물을 비치며 집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도시의 법칙` 뉴욕팸 멤버들은 존박이 합류한 이후 첫 가족회의를 열었다. 제작진은 둘러 앉은 멤버들에게 "소포가 하나 도착했다"며 상자 하나를 건넸다.
소포는 이천희의 회사를 통해 도착한 것이었다. 이천희는 소포를 풀어 보았고, 그 안에 든 정성껏 포장된 상자를 꺼냈다. 상자는 바로 이천희의 아내 전혜진이 보낸 선물이었다.
상자 속에는 딸 소유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이천희가 좋아하는 간식이 담겨 있었다. 이천희는 못 본 사이 부쩍 자란 소유의 모습을 생경하게 바라보았다. "내일 한국 좀 다녀올게요"라며 딸과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선물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소포 안에 함께 담긴 USB에 아내 전혜진의 영상 편지가 들어 있었던 것. 영상 속 전혜진은 "안녕 오빠"라고 수줍게 인사를 건넨 뒤, 멀리 떨어진 이천희에게 그리움과 사랑을 전했다.
전혜진은 "소유와 나는 잘 지내고 있다. 너무 마르고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며 머나먼 타지에서 고생하는 이천희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혜진은 "사랑한다"는 말로 편지를 맺었다. 이를 본 이천희는 눈시울을 붉혔고, 뉴욕팸 멤버들 역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