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3

이석훈 감독 "고래 부담스러워, 없앨 수 없을까 고민 했다"(해적)

관련종목

2025-12-30 21:17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석훈 감독 "고래 부담스러워, 없앨 수 없을까 고민 했다"(해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석훈 감독이 고래 CG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2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석훈 감독, 하리마오 픽쳐스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김태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석훈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를 접했을 때 가장 부담스러웠던 게 고래였다. 고래를 이 시나리오에서 없앨 수 없을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고래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았다. 고래가 좋았고, 고래가 죽을 때 마음이 찡했다. 그런 쪽으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석훈 감독은 "어떤 모양의 고래여야 감정 이입이 잘 될까, 어떤 소리가 나야 감정 이입을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했었다. 어떻게 보면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고래다. 고래를 바탕으로 좀 재탄생 시켰다고나 할까? 눈 크기도 조절을 했다. 그런 작업들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내달 6일 개봉될 예정이다. 12세이상관람가.(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bluenews.co.kr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