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반대 게시글이 폭주하며 접속 장애까지 일으켰다.
이날 오전 접속자 폭주로 장애가 발생한 홈페이지는 복구가 되자 의료민영화 반대글로 가득찼다.
또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민영화 입법 예고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부터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현재 반대 서명운동 참가자만 77만여명을 넘어섰다.
무상의료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운동에 총 77만7718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앞서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21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소속 조합원들이 1차 파업에 이어 이달 22일부터 닷새간 충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운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운동, 동참해야지”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운동, 적극 동참해주세요”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운동,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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