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리가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와 이혼했다.
7월22일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한 관계자는 "정애리가 지난 1월 지승룡 대표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며 "소송은 4월에 끝났고, 이혼 사유는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라고 밝혔다.
정애리가 이혼을 요구했지만 지승룡 대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결국 소송에 이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승룡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언성을 높여 싸운 적은 없으나 생활 태도나 사고방식에서 가치관이 극명하게 엇갈렸다"며 "이 일로 인해 열심히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정애리가 피해를 당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승룡 정애리 이혼, 성격차 뭐지 도대체" "지승룡 정애리 이혼, 결국 소송까지 갔군" "지승룡 정애리 이혼, 왜 소송까지 했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