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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연인' 정은지 오디션 심사위원됐다, 여고생 父 설득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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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가 오디션 심사위원이 되어 지방으로 인재발굴을 떠났다.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이재상, 이은진 연출/오선형, 강윤경 극본) 9회에서 최춘희(정은지)의 성공으로 샤인스타에 트로트가수 지망생들이 많아졌다.

이에 조근우(신성록)는 트로트 가수 오디션을 개최하기로 결심, 최춘희를 심사위원으로 내세웠다. 두 사람은 이 오디션에, 인터넷에 유명한 인재를 참가시키기로 계획했다. 두 사람은 인터넷 스타를 찾아 지방으로 향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방의 한 여고생이었다. 그녀의 노래 솜씨에 최춘희도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그 학생은 얼굴에 큰 상처가 있었다. 그 상처를 보여주며 "아빠가 절대 오디션에 나가는걸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춘희는 학생의 아버지를 만나보기로 했다. 그녀는 아버지를 찾아가 "제발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사정했다. 아버지는 "당장 돌아가라. 우리 딸 그런데 내보낼 생각 없다"고 불같이 화를 냈다. 최춘희는 그를 계속 쫓아다니며 사정했다. 그러다 결국 "사실은 딸이 창피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렸고 아버지는 화가 나 "어떻게 감히? 내 눈에 띄지 말라"며 가버렸다.



조근우는 최춘희를 말리며 "역시 끝을 보는 성격답다. 그만하자"고 돌아가도록 했다. 그러나 최춘희는 계속 아쉬워하며 학생을 걱정했다. 집에 돌아오기 전 최춘희는 생각에 잠긴채 "내가 좀 주제 넘었던 거 같다"고 말을 꺼냈다. 조근우가 의아해하자 최춘희는 "그 아버지는 딸을 정말 걱정한 게 분명하다. 나도 아버지가 마라톤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그 아버지는 딸이 창피했던 게 아니라 딸이 상처받을까 걱정한 거다"라고 중얼거렸다.

최춘희는 "그러나 딸이 상처받더라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을 끝맺었다. 그 말에 조근우는 "난 무조건 최춘희 씨에게 한 표를 던진다"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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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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